과학
태평양 심해 9,533m 지점에서 발견된 사상 최대 규모의 화학합성 생태계
AI 심화 요약
중국 과학원 심해과학공학연구소 연구팀은 태평양 쿠릴-캄차카 해구와 알류샨 해구 수심 9,533미터 지점에서 대규모 관벌레와 조개 군락을 발견했다고 네이처지에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구상에서 발견된 가장 깊은 동물 생태계입니다. 햇빛이 전혀 들지 않아 광합성이 불가능한 극한 환경이지만, 이 생물들은 메탄을 분해하는 박테리아에 의존하는 화학합성 방식으로 거대한 군락을 형성하며 생존하고 있습니다. 연구팀은 유인 잠수정 펀도우저호를 이용해 2,500킬로미터에 이르는 광범위한 지역에서 이 생태계를 확인했습니다. 이번 발견은 심해 생태계가 기존 예상보다 훨씬 풍부하며 생명체가 극한의 압력과 어둠 속에서도 스스로 에너지를 생성하며 번성할 수 있음을 입증했습니다.
핵심 요약 (3줄)
• 중국 연구진이 태평양 해구 9,533m 지점에서 관상벌레와 조개류 군집을 발견함. • 빛이 전혀 없는 환경에서 메탄을 기반으로 살아가는 역대 가장 깊은 동물 생태계임. • 해당 군집은 약 2,500km에 걸쳐 광범위하게 분포하며 기존 심해 생태계의 통념을 뒤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