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인간도 반향 위치측정 능력을 배울 수 있으며, 이는 뇌의 구조를 변화시킨다
AI 심화 요약
인간은 박쥐처럼 소리를 내어 반사되는 울림으로 주변을 감지하는 반향 위치 측정 능력을 10주간의 훈련만으로 습득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더럼 대학 연구팀은 시각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클릭 소리를 이용한 반향 위치 측정법을 배울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뇌의 구조적 변화가 일어난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뇌 스캔 결과, 시각 정보를 처리하는 일차 시각 피질이 소리 반사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재배선되었는데, 이는 뇌의 가소성이 시각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성인에게도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정상적인 특성임을 시사합니다. 즉, 인간은 훈련을 통해 새로운 감각 체계를 받아들이고 뇌를 유연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핵심 요약 (3줄)
• 10주간의 반향 위치측정 훈련을 통해 시각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소리 반향을 감지하는 능력을 습득할 수 있음. • 뇌 스캔 결과, 시각 정보를 처리하는 일차 시각 피질(V1)이 소리 반향에 반응하도록 구조적·기능적으로 변화함. • 이번 연구는 성인의 뇌가 감각 박탈 없이도 새로운 감각 정보를 처리하도록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음을 입증함.